2025년 8월 2일(토)부터 8월 31일(일)까지 한 달간 율봄식물원 농산물 체험장에서는 특별한 봉선화 시즌행사가 열려요. 이 시기에는 식물원의 야외 정원 곳곳에 봉선화와 서양 봉선화(산파첸스)가 붉고 분홍빛으로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정원의 풍경을 선사해요.
율봄식물원은 약 2만여 평 규모의 넓은 야외 공간을 자랑하며,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에요. 여름에서 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워내는 봉선화는 식물원 곳곳을 다채롭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전해준답니다.
행사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
- 기간: 2025.08.02(토) ~ 08.31(일)
- 장소: 율봄식물원 농산물 체험장
- 주최: 율봄식물원 (율봄농업예술원)
- 요금: 입장료 1인 5,000원(소인·대인 동일) / 체험비 별도
이번 봉선화 시즌행사에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봉선화 손톱 꽃물들이기’가 마련되어 있어, 전통적인 방식으로 봉선화 물을 들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자연학습과 체험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자연 속 힐링, 율봄식물원만의 매력
율봄식물원은 단순한 꽃 관람 공간을 넘어 농업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장소예요. 야외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평상은 방문객들이 꽃 향기와 푸르름을 느끼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봉선화가 가득한 여름 정원을 거닐다 보면, 은은한 꽃 향기와 분홍빛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자연 속에서 작은 축제를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봉선화 시즌이 끝나더라도 또 다른 꽃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
마무리
율봄식물원 봉선화 축제(2025.08.02 ~ 08.31)는 여름 정원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예요. 올 8월,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율봄식물원을 방문해 봉선화 향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